싱어송라이터 정들 의 첫 정규 앨범 [작은 씨앗]
일상에서의 작은 소망들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정 들'의 첫번째 정규 앨범이 발매 되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작은 씨앗'이다.
이 앨범의 노래를 듣는 누군가의 순간을 채우고 지나가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정 들'이 쓴 곡에 담긴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가 씨앗처럼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심겨지고 ,싹을 틔우고 자라서 그 마음에 피어나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되어 지어진 타이틀이다.
이번 앨범은 '정 들'이 자신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마음에 심겨지길 바라는 첫번째 작은 씨앗이다.
1.들 꽃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들꽃을 보고 있으면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가 돌보아주지 않아도 알아주지 않아도 제 자리에서 아름답게 피어나 있는 들꽃을 보고
받은 위로를 떠올리며 쓴 곡입니다. 청아한 김가영의 목소리와 감성이 가득한 손지훈의 기타가 들꽃 길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더욱 살려 주었습니다.
2. 나무가 된다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야기를 읽고나서 쓴 이 노래는 나눔에서 느끼는 행복함과
누군가에게 잠시 쉬어갈 쉼터와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는 곡입니다.
나무와 숲의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편곡하여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3. 토끼와 거북이
한편의 동화같은 이 노래는 친구가 된다는 것은 발걸음을 맞추어 걷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쓰게 된 곡 입니다. 빠른 토끼는 느리게, 느린 거북이는 빠르게. 때로는 그런 것이 함께 한다는 것, 친구가 되어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곡에 보라베일의 맑은 보컬이 더욱 동화같은 느낌을 줍니다.
4. 별이 되어줄게
평소에 밤하늘의 별 보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위로를 얻고는 합니다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반짝이는 별을 보면 혼자 길을 걸어도 혼자가 아닌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 처럼 저도 누군가에게 밤하늘의 별처럼 함께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5. 그래요 다 괜찮아요
누구나 한번쯤은 모든 것들이 버겁게 느껴지고 지칠 때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강하지 못한 내 자신, 이겨내야만 하는 시간들,잘해야만 하는 시간들,웃고싶지 않지만 웃어야하는 순간들을 살아오며 지쳤던 마음들을 여태 잘 버텨왔다고 스스로와 누군가의 마음을 다독이며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서 쓴 곡입니다.
6. 사랑을 키워요
마음속에 사랑이 많았으면 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도 나누어 줄 사랑이 넘쳐났으면 하는 마음과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을 주고받는 따뜻한 세상을 떠올리며 쓴 곡입니다.
구슬이 굴러가는 듯한 김진영의 보컬이 더해져 더욱 사랑스러운 곡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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