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시딩 게임이 시작된 지 어언 1개월 그는 자신을 승자라고 칭한다.
‘이 게임은 어차피 끝까지 가면 내가 다 이기는 게임이야’
에이몬 미러맨과의 대화 끝에 그는 한가지 깨달음을 얻었다.
이 게임의 가짜는 너무도 많지만 진짜 또한 존재한다.
진짜는 진짜를 언젠가 알아볼 것인가?
‘real recognize real 이란 말은 x까’
‘그게 진짜라면 걔넨 왜 날 못 알아봐’
하늘을 향해 투명 영프로즈가 울부짖었다.
‘그럼에도 my life dream`s gonna be more bigger and bigger’
타오르는 장작에 지금까지의 나약함을 모두 태워버린 영프로즈와 에이몬 미러맨
그들은 과연 왕도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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