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의 양면 같은 삶, 사람... 피아니카의 싱글 "The Coin"
피아니카(Pianica), 디지털싱글 "The Coin" 발매
9월 5일, 인디밴드 피아니카(Pianica)가 디지털싱글 "The Coin"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피아니카의 "The Coin"은 동전의 양면 같은 삶에 대해 노래한다. 동전의 양면처럼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 긍정과 부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처음 태어난 날부터 너와 난 볼 수 없었지’라는 노랫말처럼 우리 삶 속에서 긍정과 부정 둘 줄 단 하나만 볼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부정이 긍정에게 전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조금 우울하게 느껴지는 노랫말에 피아니카 특유의 경쾌한 사운드와 여하경의 발랄한 보컬이 더해지면서 듣는 이로 하여금 노랫말과는 ‘반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2007년부터 홍대 인디씬에서 암약해 온 인디 듀오 피아니카는 작곡팀으로 활동하며 "너의 기억에 물었다", "소품집", "선물" 등의 디지털싱글 앨범을 통해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연주곡과 팀의 개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밴드곡 등을 선보여 왔다.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싱글 "아이셔"부터 원년멤버인 원종민, 황연호를 주축으로 보컬리스트 여하경과 드러머 김성훈, 기타리스트 조재상을 영입해 탄탄한 밴드체제를 완성하고 피아니카만의 경쾌한 밴드음악을 선보여왔다. 피아니카는 이번 디지털싱글 "The Coin" 발표 후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팝, 모던, 포크 등 여러 가지 장르를 섭렵하며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피아니카는 멜로디언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악기의 이름으로, 누구에게나 친숙하게 다가서고 가슴 깊이 간직한 추억을 짚어 볼 수 있는 음악을 하려는 마음이 담긴 팀명으로, 다양한 경험을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녹여내어 행복한 음악을 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