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키시키다 라는 뜻의 'Remind'로 기억 속의 감정들, 그리움, 슬픔, 아련함, 이별, 헤어짐의 아픔, 행복했던 순간 등을 담아 서정적이고 슬픈 멜로디로 감성밴드 '훈훈'의 색깔을 그려냈다. 첫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훈훈'의 전 멤버가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보컬 '윤주성'과 플루트 '조서윤'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었으며, 바이올린 '김보은'이 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순간 (The moment)"은 어쿠스틱 발라드 곡이다. 떠나간 사람을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의 슬픈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또, 다시 돌아오지 못할 순간들을 그리워하며 점점 멀어져 가는 나의 사랑을 바라보기만 하는 처절한 심정을 감성적인 보컬과 가사로 풀어낸 곡이기도 하다. 연주곡인 "그리움... 그리고 (Nostalsia)"는 봄의 감성을 흠뻑 담은 왈츠 곡이다. 설레지만 아쉬움을 가진 짧은 계절을 가진 봄과 따뜻하면서도 아련함을 가지고 있는 그리움이라는 감정의 양면성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기도 하다. 또한 바이올린과 플루트, 첼로, 기타의 특성을 잘 담아낸 곡이기도 하다. 감성밴드 '훈훈'은 음악을 사랑하는 훈훈한 마음을 가진 훈남훈녀가 모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밴드들과 달리 보컬 '윤주성'을 필두로 바이올린 '김보은', 플루트 '조서윤'으로 구성되어 있는 3인조 밴드다. 밴드 '훈훈'은 연주곡과 노래를 라이브로 들려줄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플루트, 바이올린 외에도 다양한 악기들이 참여해 더욱 더 폭넓고 다양한 음악장르를 선보일 수 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특히, 보컬 '윤주성'은 싱어송라이터 이기도 하며, 솔로앨범인 [1%] 와 [33%]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한 숨은 실력자이다. 훈훈한 마음들이 모인 훈훈한 감성밴드 '훈훈', 앞으로 훈훈한 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감성적인 음악으로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가지고 싶다는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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