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반복 되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일들이 있다. 여러 번 앓고 또 앓아도 내성이 생기지 않는 이별의 고통. '루바토'의 이번 음반은 그러한 이별들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것보다 더한 아픔이 있을까?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시간들, 돌아가고 싶어도 결코 되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떠올리며 만든 쓸쓸한 연주 곡 [아직도 익숙지 않은 이별]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참 따뜻한 뉴에이지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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