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세느강, 런던의 템즈강, 비엔나의 도나우강... 바다처럼 넓고 크지 않기에 더욱 아름다운 '강'이라는 로맨틱한 풍경은, 아름답고 그리움의 정서가 가득한 그 특유의 감성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피아니스트 루바토의 신보 [그리움으로 건너는 강]도 이러한 강을 배경으로 만든 아름다운 피아노 곡이다. 참 많은 이들의 사랑과 눈물, 그리움의 사연이 담긴 아름답지만 쓸쓸함도 느껴지는 강, 그 강을 건너는 이들을 바라보며 만든 이 곡은 잔잔히 출렁이는 강의 모습을 닮은 편안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뉴에이지 연주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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