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Jiha: A Record of Autobiographical Sounds(박지하: 자전적 소리의 기록)'는 2014년 12월 17일 부터 27일까지 '갤러리 보는'에서 있었던 동명의 개인전 관련 기록물이다.
대표곡 '풍경을 빌리다'는 박지하가 목소리와 피리, 대피리, 양금 선율들을 따로 녹음한 뒤, 그 선율들을 포개고 쌓아 여러 명이 동시에 연주한 음악처럼 만들었다. 음악 속의 양금은 흘러가는 물을, 피리와 대피리는 흰 물결을, 목소리는 바다에 기거하고 있을 법한 신(神)의 존재를 떠올렸다. 경치를 ‘담았다’기보다 ‘빌려서’ 이곳에 나의 음악을 잠시 내려놓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보다 자세한 'Park Jiha: A Record of Autobiographical Sounds(박지하: 자전적 소리의 기록)'에 관한 내용은 http://www.neolook.com/archives/20141220h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