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 [Soon]
신인 작곡가 '영롱'의 신곡 "보성(물안개)"와 "담양(녹색)" 두 곡을 담은 세번째 싱글앨범이다. 각 곡은 보성과 담양 두 곳을 여행하며 느낀 감정을 그대로 피아노 솔로와 피아노, 플룻의 선율로 나타낸 곡이다. 타이틀곡인 "보성"은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녹차밭을 표현한 곡인데, 보통 알고있는 햇볕드는 모습이 아닌 비가 마구내리는 녹차밭을 올려다본 그 장관을 표현하고자 한 곡이다. 자욱히 낀 안개들과 그 넓은 푸르름에서 오는 자연의 청명함을 피아노의 페달을 통하여 재현하고자 했다. 두번째 수록곡인 "담양"은 바람부는 담양의 죽녹원을 보며 느낀 상쾌함과 기분좋은 향기를 담고자 한 곡이다. 슬로우시티인 담양에 걸맞는 자유로움과 환한 느낌을 플룻의 선율로 표현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