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 발표하는 [사진속 우리둘]은 감성적인 노랫말의 사이키델릭록이다. 지금까지 구본웅의 음악 중 레코딩시 가장 많은 트랙이 쓰인곡이며 이는 곧 사운드의 강렬함과 풍부함으로 대치되었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일렉기타의 몽롱함과 차가움으로 대변되고 그위로 뜨거운기타가 흐른다 물과 불의 조화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보이스와 후반부의 프로그레시브한 전개는 구본웅표 록음악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다 부디 이 아름다운 강렬함을 느껴보시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