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감성과 뜨거운 연주를 함께 보여주는 신예 모던 록 밴드 배드로맨스의 첫 공식적인 앨범.
2013년부터 꾸준하게 홍대 인디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축제 '유니브 엑스포 서울'과 종합 매거진 채널168 에서는 이미 알려진 실력파 밴드인 배드로맨스는 이번 데뷔 앨범 ‘Appearance’를 통해 배드로맨스의 반전된 두 가지의 매력을 발산한다. 타이틀곡인 "모든 게 끝난 그 후"에서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함께 가사를 통해 많은 이별을 경험하지 못한 뜨거운 20대의 사랑을 표현하며, 리더 박민성의 보컬은 부드러운 톤 뒤에 쓸쓸함과 후회의 이별이 느껴진다. 두 번째 트랙 "불빛"에서는 타이틀곡 "모든 게 끝난 그 후" 와는 다른 차분함과 부드러움으로 누구나 살면서 한번의 고비는 있을 것이라는 그들의 철학을 표현한다.
불빛에 담긴 감성은 한 사람, 또는 무언가의 대한 계기, 도약, 기회 등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그들의 음악, 일자리, 혹은 가족까지도 한줄기 불빛으로 형상화 한다. 타이틀곡으로 들려주는 뜨거운 사랑과 이별, 이어서'불빛'을 통해 치유를 노래하는 Bad Romance, 그들의 시작은 철저히 듣는 이와 함께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