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89가 선택한 첫 번째 남자 신인, '에디킴'! R&B와 포크의 경계를 지우는 새로운 스타일의 아티스트 출현!
직접 보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한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 발매!
미스틱89가 선택한 첫 번째 남자 신인, '에디킴'! '슈퍼스타 K4'의 노래하는 ‘군인’으로 TOP6까지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던 김정환이 ‘에디킴’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했다. 2013년 윤종신이 총괄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89와 계약한 에디킴은 어렸을 때부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준비된 아티스트이다.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시작했던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으며, 그 이후 버클리 음대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팝 음악을 시작했다. 프로듀서 윤종신은 에디킴을 만나자마자 그의 천재성을 알아보고는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에디킴이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새로운 남성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했으며, 곧바로 '에디킴' 데뷔 앨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에디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은 '에디킴'이 직접 만든 6곡으로 구성되었다. '에디킴'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자신의 데뷔 앨범을 자작곡으로 채웠으며, 직접 프로듀싱까지 해냈다. 그는 빼어난 보컬 실력과 작곡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였으며, 그동안 데뷔 앨범에 싣고자 틈틈이 만들어두었던 50여 곡 중에서 6곡을 엄선할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앨범에는 최고의 스텝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윤종신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조정치와 포스티노가 편곡으로 참여했다. Jack Johnson의 엔지니어인 Robert Carranza가 믹스를, Lorde의 ‘Rayals’를 완성한 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았다.
'에디킴'의 첫 미니앨범 [너 사용법]은 한 남자의 진솔한 연애담이다. 남자가 사랑에 빠질 때부터 이별을 경험할 때까지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꾸밈없이 담아냈다. 선공개곡 "2 Years Apart"는 좋아하는 여자를 만날 수 없는 군인의 애타는 마음을,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는 밀당을 잘하는 '고단수' 여자에게 빠져 애태우는 남자의 마음을 그리고 있으며, "Slow Dance"는 첫눈에 반한 여자에게 고백하려는 남자의 떨리는 마음을, "너 사용법"은 여자 친구와 사랑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남자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Sober Up"과 "It’s Over"는 이별을 맞이한 남자의 괴로운 마음을 노래한다. 이번 앨범의 재킷 사진과 뮤직비디오는 모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촬영되었다. 암스테르담의 낭만적이면서도 쓸쓸한 풍경과 어우러진 에디킴의 모습은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남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앨범의 정서를 배가한다.
1. "2 Years Apart"
'에디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의 선공개곡. 군대에 있어 만날 수 없는 여자친구, 혹은 좋아하는 여자를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이 노래는 에디킴이 군 복무를 하던 시절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으로, 군인 신분으로 참가했던 <슈퍼스타 K4> 예선에서 불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화려한 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보컬이 잘 어울리는 팝 장르의 곡으로, 특히 인트로의 기타 리프는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돌 정도로 인상적이다.
2. "밀당의 고수"
'에디킴'의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의 타이틀 곡이다. 몸에 안 좋은 걸 알면서도 도저히 끊을 수 없는 패스트 푸드같은 매력을 가진 ‘밀당의 고수’ 그녀 때문에 애태우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 악기 구성이 가장 많고,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곡이다. 에디킴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많은 대중과 교감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완성한 곡이다.
3. "Slow Dance"
사람이 가득 찬 무도회장을 배경으로 처음 만난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상상하며 쓴 노래이다. '춤을 추겠니. 손을 마주 잡고.' 아직은 서먹서먹한 상대에게 떨리는 마음으로 진심을 전하는 듯한 노랫말이 매력적이다. 강렬한 비트와 신비로운 사운드가 돋보이는 에디킴의 화려한 기타 솔로는 물론,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그의 랩까지 담겨 있는 특별한 곡이다.
4. "너 사용법"
앨범의 제목이기도 한 ‘너 사용법’은 이번 미니 앨범에서 에디킴이 꼽은 가장 달콤한 노래다. 이 곡은 에디킴의 목소리와 기타 사운드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미니멀한 구성 덕분에 에디킴의 목소리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 여자 친구와의 사랑을 가꿔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매뉴얼처럼 정리해놓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5. "Sober Up"
"Sober Up"은 ‘술에서 깨다’라는 뜻을 가진 숙어이다. 이 노래의 주인공은 술에서 깨야 하는 것을 알지만, 깨어나면 헤어진 여자가 생각날까봐 술잔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별 뒤 그녀의 빈자리를 술로 채우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노래로, 이별 후의 허전한 마음을 섬세하게 묘사한 가사와 짜임새있는 구성이 매력적이다.
6. "It’s Over"
이번 앨범에서 가장 단순한 코드로 구성된 기타 팝으로, '에디킴' 특유의 가성이 가장 빛나는 곡이다. 코러스와 기타 솔로가 곡을 화려하게 꾸며주는 가운데, 때론 읖조리고 때론 절규하는 에디킴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이별을 인정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리고 있으며, 이별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