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동네(dong-ne)의 첫 싱글앨범 [첫사랑]
'기억들은 너무 아프고 / 힘 없이 감정에 물들고 우린 정리의 시간동안 / 서로 다른 추억들로 만들어...' 여유롭고 깊은 감성을 차분한 가사와 적정온도의 연주로 풀어나가는 밴드 '동네dong-ne'의 첫 싱글앨범 [첫사랑].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설레임'에서 모든 게 시작되었던, 다신 느낄 수 없는 "첫사랑". 넘을 수 없는 슬픔을 인정하고 체념하는 담담한 노래의 전반부와 그 벽을 넘어서 끝없이 날아가는듯한 후반부의 연주로 구성된 "The Last". 살면서 순간순간 느끼는 감성들이 모여 하나의 삶을 완성하듯 이번 싱글앨범을 통해서 이후 밴드 동네(dong-ne)가 풀어나갈 솔직한 마음으로 표현하는 감성들을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