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클러빙, 댄스플로어를 사로잡을 또 하나의 셀러브리티 We Are The Night (위 아 더 나잇)! 특유의 공간감이 살아있는 첫 싱글 [Melancholy]
'열정이 남아있다는 것만으로도 모든 일들이 가능해진다'는 말을 증명하듯, 크리에이터 집단 'We Are The Night (위 아 더 나잇)'이 우리 앞에 나타났다. We Are The Night은 2005년, 홍대 앞에서 데뷔와 함께 급부상하며 국내 모든 페스티벌을 평정하고 일본 진출을 이뤄내며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제곡 "모닝글로리 (Morning Glory)" 발표, 리처드기어, 클레어데인즈 주연 영화 'Trap (트랩)' OST에도 참여했던 이모-펑크 (Emo-Punk) 밴드 로켓다이어리 (RocketDiary)가 새로운 옷과 로켓을 장전하고 나선 프로젝트 밴드다.
박진감 넘치는 로켓다이어리 활동 중 병역의 의무를 만끽한 이들에게 음악이란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는 것 이상의 의미가 되어있었다. 드라이빙, 클러빙, 댄스플로어를 사로잡을 요량으로 맴버 모두 음악 뿐 아니라 비쥬얼, 스타일링, 프로듀서로 각자의 영역에서 크리에이터로 성장해 4월 25일 데뷔앨범 [We Are The Night]을 발매한다. 이미 We Are The Night의 이름으로 몇 차례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촉이 좋은 공연 기획자들로부터 셀러브리티로 초청받는가 하면, 관객들로부터 2013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밴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선 공개 된 싱글 [Melancholy]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이들의 영감 중 하나인 '밤'과 '공간'에 관한 이야기다. 잠들지 못하는 불면의 밤. 누워서 뒤척이다 보면 아침일, 저녁일, 어제의 일, 너와의 일들이 무럭무럭 떠올라 신나는 한편 부끄럽고, 후회스럽고, 내 힘으로 뾰족하게 개선되지 못할 일들이 뒤범벅 되는 혼란의 순간을 다양한 신서사이저의 공간감과 수분을 함유한 멜로디를 토대로 묘사했다. 방안을 둥둥 떠다니는 생각의 무리처럼 먼발치에서 들려오는 보컬 튠, 심장박동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드럼과 베이스 톤, 그럼에도 놓치지 않은 댄서블한 무드가 매력적인 트랙이다.
매 시즌마다 쏟아지는 새로운 트랜드와 음악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일 We Are The Night! 3월 29일 홍대 앞 '살롱 바다비'에서 앨범 발매 전 프리-쇼케이스가 진행 될 예정이라하니, 올해의 '꽂힐 아이템'을 찾고 있는 당신이라면 예매를 서두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