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밴드답지 않는 거친 질감의 사운드, 세련된 멜로디, 독특한 보이스와 호소력을 지닌 감성적인 보컬…
한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음악적 매력을 지닌 밴드 리플렉스(Reflex)의 또 한번의 진화, 두번째 디지털 싱글[미니시리즈#2 더 레슬러]
지난해 연말 선보인 첫번째 디지털 싱글 수록곡 "S.O.S"와 "Emergency"로 강한 인상을 남긴 리플렉스가 한달 만에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또 한번의 진화된 모습을 공개한다. 이번 [미니시리즈#2 더 레슬러]에서는 첫번째 싱글에서 발견하지 못한 리플렉스의 개성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리플렉스라는 새로운 이름을 만나기 전 '더 레슬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그 시간과 무대를 영원히 기억하고 심장 속 깊이 기록하기 위해 이번 앨범명을 ‘더 레슬러’로 정했다. 팀명이 바뀌었다고 하나, 그들만의 음악적 오리지널리티와 마인드는 새로운 팀명의 근본적 의미처럼 가장 순수하고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세상 곳곳에 ‘반사작용’ 되어질 것이다.
첫번째 곡 "Don’t look back tonight"은 사랑하는 여자의 행복을 위해 그녀를 모질게 떠나보내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단순하고 거칠지만 섬세하게 표현한 감성이 주요 포인트인 곡이다. 특히 영어가사로 쓰여진 이 곡은 해외 리스너들도 함께 교감할 수 있는 K-인디록의 저력을 보여주고자 타이틀곡으로 정했다. 두번째 트랙 "없어졌어"는 힘든 이별을 인정하려고 자신을 설득하는 내용으로 변화무쌍한 구성, 반복적이지만 중독성있는 기타리프, 신나는 멜로디가 특징적인 곡이다.
리플렉스의 음악은 한 장르로 규정하기 힘든 팝, 펑크, R&B적인 요소가 녹아져 있는 예측불가능한 음악들이다. 결코 가볍지 않은 이들의 음악성이 한국 밴드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앨범발매 및 공연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