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의 음악은 친구같은 추억같은 풋풋함과 따듯함 그리고 그 순간순간들의 느낌을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표현했다.
모든 곡을 팀 멤버 황대현이 작사, 작곡 하고 또 다른 멤버인 봉준경과 함께 편곡작업을 한 이번 앨범은 '스무살'이란 팀에겐 시작에 불과하다. 마치 바로 앞에서 나에게 들려주듯 친근하고 편안한 사운드와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에서나 마음에 닿을수 있는 가사가 어우러져 그날 그때 우리를 생각하게 만든다. 1살 10살 17살 25살 34살 42살 55살 63살 76살 81살 93살 100살.. 이세상 모든 사람들은 결국 같은 나이를 살아간다. 그 시기가 조금씩 다를 뿐 모두 같은 나이를 거쳐가고 추억하고 바라보고 그리워하듯 '스무살'이라는 이 팀의 음악과 이름은 단순한 나이가 아닌 누군가에는 추억이고 음악이고.. 바라보게 되는 그날.. 그때를 의미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