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내리면 하던 일을 멈추고 내리는 눈을 바라보곤 한다. 매 해 오는 눈이지만 처음이 주는 그 기분은 다양한 감정을 소환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한다. 행복한 또는 설레는 그런 추억에.
첫 눈이 주는 설렘과 포근함을 담아낸 김진의 음악은 베이스기타와 퍼커션으로만 연주된다. 오랜 시간 밴드에서 함께 활동 한 서용규의 재치있고 아기자기한 퍼커션 연주와 아이리쉬 느낌의 오픈 스트링을 이용한 멜로디 라인은 첫 눈이 주는 다양한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을 들을 때 눈과 함께 간직되어 온 소중한 기억들로 웃음짓는 시간이길 바란다.
크레딧
프로듀싱,작곡,편곡,베이스,트라이앵글-김진
퍼커션-서용규
녹음,믹싱,마스터링-송정욱(로드뮤직)
아트워크-정세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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