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할 때, 잃고 싶지 않아 했던 미련한 일들이 한 번쯤은 존재한다.
마지막 밤.
이유를 알 수도 없는, 알고 싶지도 않은 밤
너와의 통화가 오늘로 마지막이 될 것만 같아서
두려운 밤이 되기 전에 너에게 이만 잠에 들자고 말했다.
내가 더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아
너의 이별 통보를 하루 만이라도 미루고 싶어, 그렇게 말했다.
그만 잠에 들자. 우리
'혜인'의 첫 번째 싱글 [마지막밤]
'미드나잇램프'의 객원보컬로 참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혜인'이, 첫 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헤어질 것 같은 권태의 사이에 있는 연인의 마음을 '혜인'은 솔직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표현했다. 이 곡에는 싱어송라이터 '한수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혜인'의 깊은 감성을 더욱 돋보일 수 있게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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