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의 고양이(Linda’s Cat) [세찬 비가 내리던 날]
갑자기 쏟아지던 소나기를 배경으로 한 어느 여름 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린다의 고양이`의 새 앨범 [세찬 비가 내리던 날]에는 피아니스트 `린다의 고양이` 특유의 섬세한 터치로 완성된 두 곡의 뉴에이지 곡이 수록되어 있다. 빗소리를 닮은 듯한 선율로 세차게 내리는 비를 표현하고 있는 타이틀 곡 [세찬 비가 내리던 날]은 소나기처럼 시원한 느낌이 감도는 아름다운 피아노 곡이다. 또 다른 수록 곡 [Pretty Day]는 조심스럽게 왈츠 풍으로 연주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절제된 리듬과 귀여운 선율이 조화롭게 느껴지는 예쁜 연주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