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베르'의 새로운 싱글 [유랑]
음유시인이 전하는 위로의 노래
김성규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천국은 언제쯤 망가진 자들을 수거해가나'에 수록된 시 '유랑'을 '트루베르'의 노래로 발매한다. 우리는 행복을 꿈꾸며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간다. 그런데도 왜 쉽지만은 않을까? 고민하면서 흔들리고 무너지기도 하는 걸까? 우리는 가끔 찍어온 발자국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출발했던 모습을 떠올린다. 보이지 않는 먼 길 끝을 상상하기도 한다. 각자 혼자서 걷고 있지만 결국 모두가 함께 걷고 있을지도 모르는 '유랑'을 떠올리면서! '트루베르'는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위로의 노래 "유랑"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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