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의 로드뮤직 [영동愛가]
박경훈과 함께 떠나는 첫 여행 ‘영동愛가’
난계 박연의 고장, 전통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충북 영동군!
‘영동愛가’는 작곡가 박경훈이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한 분인 난계 박연의 고장, 충북 영동군을 여행하며 쓴 다섯 곡을 담았다.
충북 영동군은 서해로 흐르는 뒷모습이 처연한 비단강을 품은 땅으로
풍경에 취해 달도 머물렀다는 월류봉과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옥계폭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풍요롭고 달콤한 포도의 고장이자 흥겨움이 살아 숨 쉬는 축제의 땅이다.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축제를 경험하며 쓴 서정적이고 경쾌하며 아름다운 음악은
햇볕 한 줌, 바람 한 자락, 한 켠에 그늘 같은 휴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가지 않고도 가보는 길, 떠나지 않고도 여행이 되는 박경훈의 '영동愛가' 로
더욱 선명하고 아름답게 채색되는 영동과 우리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1. 영동가는 길
영동가는 기차에서 마주치는 아름다운 풍경들. 낯설지만 익숙한 내음과 설렘! 기대를 안고 떠나는 길.
2. 금강에서
그림 같은 강에 작은 배를 띄운다. 그 길을 따라 나도 흐른다.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너의 노래.
3. 월류봉
그 얼마나 아름답기에 달도 머무는가! 이곳에는 달이 세 번 뜬다. 봉우리 위에, 초강천 아래.세 번째 달은 아름다움에 취한 내 술잔에!
4. 난계축제
장단소리 마주하니 신명이 펼쳐진다. 축제! 또 하나의 심장 박동기.
5. 옥계폭포
신비롭고 웅장한 물줄기. 영롱하고 고요한 가야금 소리로 듣는 오색 물보라!
Producer - 박경훈
Composer - 박경훈
Piano - 박경훈
가야금 - 이슬기
대금, 소금, 단소 - 이아람
피리, 태평소 - 이용원
생황 - 김효영
Percussion - 최성무
Production - 예술숲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