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골1:13)
감사함으로 벅찼던 봄, 뜨거운 여름의 그늘이 되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주님을 닮아 소중했던 가을까지.. 어느 날 하나 은혜가 아닌 날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또다시 찾아온 겨울은 여전히 차갑지만, 이 어둠의 땅에 우릴 살리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이 겨울을 은혜 가운데 견뎌내기를 기도해봅니다.
드디어 러빔의 사계절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을 들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사계절 찬양이라는 숙제가 때론 너무 무겁기도 했지만, 저희가 계속해서 찬양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기에 돌아보니 감사함뿐입니다. 주님이 하셨기에 봄, 여름, 가을, 겨울 빠짐없이 채울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전하시기 원하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러빔이 되겠습니다.
- 러빔 올림 -
* Special Thanks to. 진리, 자유 그리고 지현
러빔의 2020년 마지막 앨범 [Special Winter]가 발매되었다.
팬들의 요청으로 시작된 계절 찬양《봄과 같은 사랑》 ,《여름이 와도》 ,《주님 닮은 가을》에 이어 겨울 찬양의 제목은《겨울에 찾아온 사랑》 이다. 흑암의 권세가 가득한 이 땅에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기 위한 마음이 담긴 이번 찬양은 코로나로 지친 많은 이들이 이 땅에서 어떠한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러빔이 작년에 업로드한《크리스마스 찬송가 메들리》가 계속해서 많은 이들의 앨범 제작 요청이 있어 이번에 다시 새롭게 편곡하여 러빔만의 색깔로 발매했다.
2019년 6월 데뷔 이후, 벌써 8번째 싱글 앨범을 들고 찾아온 러빔,
2020년 계절 찬양이라는 숙제를 잘 해냈으니, 2021년은 또 어떠한 찬양으로 채워갈지 앞으로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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