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냉정하고 가혹한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매일 열심히 살아가는 그대를 위한 최한솔의 작은 위안 [그대 오늘도 잘해냈어요]
어느날 길에서 문득, 한 여자가 서럽게 울며 지나가는 모습을 봤어요. '나도 너무 힘들어. 내가 얼마나 잘하려고 하는데, 아무도 몰라줘.' 속상한 듯 하소연 하는 그녀를 보니 문득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참 안쓰럽다, 괜히 내가 미안해지네.' By 최한솔.
우리 주변을 둘러싼 서글프고 처량한 사연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세상에 쏟아진다. 대입을 앞둔 학생들의 피말리는 입시경쟁, 자립을 위해 발버둥치는 청년들의 알바 인생과, 매번 문턱에서 좌절되더라도 끝내 포기할 수 없는 취업경쟁, 어렵게 들어간 직장에서도 고된 업무의 연속에 여유를 찾기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우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늘 가혹하고 냉정하게 우리를 다그치지만 그것이 당신의 잘못은 아니다.
피말리고 고된 현실의 외줄타기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하지만 누구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당신의 삶을 위해, 청춘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최한솔이 이렇게 이야기를 건넨다. "그대 오늘도 잘해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