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최한솔 미니앨범 [청춘, 너와나의이야기]
때론 모든 것이 설레고 때론 모든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청춘의 한자락,
그 곳에서 있는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5개의 반짝이는 청춘이야기!
김광석을 좋아하던 청년은 2013년 '김광석 따라 부르기 대회'에서 "먼지가 되어"를 본인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로 소화해내어 '명예의 김광석상 (대상)'을 수상하고, 그토록 좋아했던 박학기, 동물원, 이적과 같은 뮤지션들과 한 무대에 서게 된다. 신인 같지 않은 감성과 자신감으로 대선배 조덕배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는 물론, 홍대 라이브 카페에서 꾸준히 공연을 선보이며 뮤지션으로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싱어송라이터 최한솔. 27살, 아직 청춘의 한 자락에서 불확실한 미래와 이루고 싶은 꿈 사이에서 여느 청춘들과 같이 다양한 감정들과 고민을 안고 살아가며, 모든 것들에 정답을 두지 않는 그는 이번 미니앨범 [청춘, 너와나의이야기]에서 사랑, 고백, 권태, 진로 등 청춘들이 안고 사는 다양한 감성들과 이야기들을 직설적이지만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완성시켰다.
1. "지금처럼 가보자"
'나 어느새 20살 중반 안된다고 시작하긴 늦다고', 청춘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현실 속에서 직면한 고민들을 무겁지 않게, 경쾌한 락 사운드로 풀어낸 곡. 20대 중반을 지나던 당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가장 크면서도 한편으로 의욕 넘치고 긍정적인 희망이 있음을 경험하며 써 내려간 이 곡은, 때론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 속에서 길을 헤매기도, 길을 잃기도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도 긴장감과 두근거림을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길 바라는 그의 희망이 담긴 곡이다.
2. "그만 좀 예뻐"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 가운데 하나인 '썸'. 사랑을 눈 앞에 둔 두 사람의 두근거림은 눈을 멀게 한다. 경쾌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인 "그만 좀 예뻐"는 이제 막 시작된 사랑에 눈이 먼 그 시기의 사랑의 떨림을 담은 곡이다. 어떤 모습도 사랑스럽기만 한 그 순간이 주는 감동과 행복, 즐거움을 담은 이 곡은 세상 모든 것을 가진듯한 마음과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사랑의 행복이 느껴지는 곡이다.
3. "그대 내 마음에"
그의 고교 시절 짝사랑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낸 "그대 내 마음에"는 가장 진솔한 트랙 가운데 하나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짝사랑에 대한 감정들을 감미로운 톤으로 풀어낸 곡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용기를 내어 다가서고 싶지만 결국 그 앞에서 어찌할 바 모르고 수줍음만 타는 소년의 감성을 담았다.
4. "모태솔로"
그의 가장 친한 지인의 스토리를 풀어낸 "모태솔로", 그 흔한 연애 한 번도 못하고 살았던 이가 자존심 하나로 연애를 못하는 자신을 합리화 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겉으로는 연애할 때가 아니라거나, 지금은 미래의 꿈을 위해 정진해야 할 시기라고 말하면서도 결국 밤에는 잠도 못 들며 외로움과 싸우는 초라한 이 시대의 모든 솔로들에게 연애를 권하는 연애 권장 곡이다.
5. "아쉬운채로"
오랜 사랑에 이미 익숙해져버린 연인들에게 권태는 이별의 슬픈 신호가 되곤 한다. 깊이 있는 발라드로 풀어낸 이 곡에는 상대방의 배려를 알면서도 결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