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잔디 [사람들 숲]
바람에 마구 흔들리는 한여름 나뭇가지들 부딪히는 소리가 쉴 새 없이 수군대는 사람들 소리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었다. 크고 넓게 뻗은 나무가 자기 존재를 흔들 때, 으스대는 사람들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었다. 사람들 숲은 그 가운데를 웃으며 걸어가는 사람의 이야기다.
|
INTRODUCTION신잔디 [사람들 숲]
바람에 마구 흔들리는 한여름 나뭇가지들 부딪히는 소리가 쉴 새 없이 수군대는 사람들 소리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었다. 크고 넓게 뻗은 나무가 자기 존재를 흔들 때, 으스대는 사람들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었다. 사람들 숲은 그 가운데를 웃으며 걸어가는 사람의 이야기다. TRACKSRELEASESCREDITS작사/작곡/편곡: 신잔디
기타/노래: 신잔디 기타: 한운기 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