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ear [EUREKA]
‘ 너를 처음 바라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숨이 huh 하고 외쳐 네가 모르게 ‘
사랑이 아직 낯설게 느껴질 때 느낄 수 있는 풋풋한 사랑의 감정과
그 때만의 표현방식을 담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1. EUREKA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했을 때의 설레고 풋풋한 마음이 점점 스며들어
빠지게 되는 과정과 그러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빠진 이에게 몰래 쓰는 연애편지처럼 솔직하면서도 달콤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2. Love Pillow
연인보다 조금 먼저 깨어 살며시 들어오는 햇살 아래 아직 잠든 그를 바라보며
소중함과 간질거리는 마음이 밀려오는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다.
상대방에게 사랑을 속삭이며 곡의 시작에는 깨어나고 끝에는 잠이 드는데,
하루의 시작과 끝을 같이하며 사랑하는 연인을 살피며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다.
3. 깨우지 마요
꿈인걸 알면서도 깨고 싶지 않은 그런 꿈을 꾼 적이 있다.
이 곡에선 그리운 누군가에 대한 꿈을 꾸며 그 때의 풍경과 이야기를 잃고 싶지 않아하는
소녀의 이야기이다.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 질 기억을 붙잡고 싶어하며, 이야기 속 너를 그리워 하는
모습을 담아내었는데, 이 곡은 가사는 솔직하고 슬프지만 담백하게 이야기를 하는 걸 알 수 있다.
곡을 작사한 아티스트 디이어(D2ear)는 곡을 쓰기 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란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았는데, 치히로였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을 센이 되며 하쿠를 사랑했고
다시 치히로로 돌아가고 난 후의 다시 볼 지 안 볼지 모르는 그에게 남은 아쉬움과 그리운 감정에 이입하여 그 감정들을 재해석해 디이어(D2ear)의 감성으로 풀어간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