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설렘으로 다가와 가을날의 추억으로 새겨지다.
대구를 노래하는 감성 어쿠스틱 밴드 가을정원의 첫 번째 싱글 ‘1200원’이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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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원’은 사랑이 전부였던 누군가의 순수한 시절에 대한 기억이자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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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걸려 찾아가 고작 10분을 보고 돌아서며 행여나 걱정할까 ‘택시 타고 갈게’하곤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갔다. 언제 도착할지도 모를 그 길 위해서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아? ‘아, 당신을 봐서 참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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