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벅터벅, 쓸쓸함이 묻어나는 걸음걸이, 무엇이 이들을 힘들게 하는 걸까? 기운 없이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을 잔잔한 피아노 선율 속에 담아낸 '7pm' 의 신보 [쓸쓸히 걸으며] 는 상처 받은 이들을 위로해 줄 잔잔한 연주 곡이 수록되어 있다. 때론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되돌아보게 되는 지난 날의 기억들… 뜨거웠고 행복했던 젊은 날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흘러가는 시간을 멈추고 싶어질 때, 포근하게 들려오는 차분한 선율의 뉴에이지 곡으로 잠시 마음의 휴식을 선물해 보면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