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의 반복을 탈출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여행', 배낭 하나를 짊어지고 목적도 없이 마냥 떠나는 여행이 주는 행복을 담은 이번 음반은 우연히 마주한 낡은 집과, 오래된 차, 그리고 지저분한 거리에서 느껴지는 사람냄새, 그 정겨운 어머니의 된장찌개처럼 행복하고 포근한 감정으로 마주하게 되었던 여행길의 풍경들을 아름다운 피아노의 선율로 담아냈다. 이렇듯 우연히 걷다가 마주하는 행복처럼 여행은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당신에게 주는 삶의 선물이 아닐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