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봄'을 참 좋아합니다.
겨울내 얼었던 온 대지에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새싹이 돋고, 푸르름의 기운이 활기까지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계절 '봄' 처럼, 마음의 '봄'을 상상했습니다.
어둡고 차가웠던 마음이 따뜻하게 녹아드는, 그런 마음속의 봄을 노래하고 싶었습니다. 경제,사회 등 환경적인 영향으로 발생한 분주,각박,의심,분노,부정 등이 서로를 차갑게 만들고, 점점 따뜻함이 사라져 가는 것 같이 느껴질 때 참으로 가슴이 아립니다.
그럴 때 저는 눈을 감고 잠시 내 마음속의 봄을 불러옵니다. 그리고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그리며, 용기 내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시도를 해보곤 합니다.
여러분의 24시간 가운데, 단 몇 분이라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마음속의 겨울을 따뜻한 봄으로 만드시는데, 이 노래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곡을 만들었습니다.
'봄이 오면 ' 많은 감상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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