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 어디나 존재하는 로맨스를 노래하다.”
연인과의 관계 속뿐만 아니라 우리는 모든 관계 속에 로맨스는 존재한다. 심지어 미물이나 찰나의 순간에게도- ‘텔어테일'은 삶의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로맨스를 노래하는 그룹이다.
까비끼뉴 연주자인 ‘준도'와 보컬 ‘원태' 그리고 퍼커션 ’세빈‘이 함께하는 ‘텔어테일', 그들의 음악은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 만들어진 ‘파고지 팝 (Pagode Pop)'. 사랑이 가득한 브라질의 음악장르는 로맨스를 이야기하기에 너무나 완벽한 언어다.
봄은 우리에게 시작과 설렘을 안겨준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 우리의 꿈들도 각자의 시간과 눈물을 견뎌내고 비로소 다가온다. 그 끝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의 봄은 또 다가오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원하는 건 따스한 봄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함께 노래 부르고 춤 출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 그리고 그게 바로 우리의 Saudade!
한국에는 브라질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작지만 열정으로 뭉쳐 곳곳에서 노래하고 있다. 텔어테일의 Oh! Primavera는 한국음악시장에 따스한 봄바람이 되어 다같이 노래 부르는 그날을 꿈꾼다.
오! 프리마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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