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에서 창작자로 가는 여정의 첫 음반
정은혜, 단테의 신곡-지옥
한국의 소리꾼이자 창작자 정은혜, 세계의 고전 영원불멸의 대서사시 ‘단테의 신곡-지옥’ 을 만나다.
소리꾼 정은혜가 작창, 작곡, 편곡, 사운드디자인 그리고 소리까지
소리하는 행위자에서 음악 전반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확장된 영역으로 가는 여정 속 첫 작품
[정은혜, 단테의 신곡-지옥]은
2017 초연된 창작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낭독극 사운드 프로젝트에 완성도를 더해
[정은혜, 단테의 신곡-지옥] 음반으로 발매하였습니다.
한국전통성악을 기반으로 한 목소리 구현,
절제된 악기 구성과 미니멀하면서도 비극성 짙은 음악과 사운드로
지옥의 군상을 극대화시켜 단테가 ‘보았던 지옥’에서 정은혜의 ‘들리는 지옥’으로
창작자의 상상을 더 해 만든 사운드북 개념의 음반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