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얼리버드 (하퍼스, 류정운) : 새벽새 (높은음자리)
[김장수 작사 / 김장수 작곡
1987년에 발매된 높은음자리 2집의 수록곡이다.
국악을 떠오르게 하는 한국적인 리듬에 베이스의 두툼한 라인이 가미된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앞서 히트한 ‘바다에 누워’와 달리 듀엣 보컬보다는 임은희의 단독 보컬이 주를 이루고 있다.]
02.신의진: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
[전영록 작사 / 전영록 작곡
1989년에 발매된 이지연 2집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전영록이 작사,작곡을 맡고 헤비메틀 그룹 출신 프로듀서 윤현상이 프로듀싱한 음반으로, 당시 가요톱텐에서 5주간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용어로 하이틴 가수, 요즘으로 치면 솔로 아이돌에 해당하는 위치를 가지던 이지연의 이미지에 딱 맞는 발랄한 음악에 상큼한 창법으로 꾸준히 사랑받았으며, 2006년에 러브홀릭이 Rewind 앨범에서 다시 부르기도 했고, 장나라가 전영록 30주년 기념앨범에서 리메이크하였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리메이크되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곡이다.]
03.6호선 (이나영, 정준희) : 이제는 (서울훼미리)
[오동식 작사 / Jermaine Jackson 작곡 ]
1999년에 발매된 서울훼미리(표기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기준)의 2집앨범 수록곡으로, 고음 남녀 듀엣의 정석과도 같은 곡이다. 작곡자는 미상으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으나, 저메인 잭슨과 피아 자도라의 듀엣곡인 When The Rain Begins To Fall의 번안곡으로 본다.
인트로부터 하이라이트까지 시종일관 파워과 고음으로 진행되는 곡으로, 가창력에 자신있는 가수들이 자주 부르는 곡이다. 남녀 듀엣 곡이나 남자듀오 또는 여자듀오로 리메이크되는 경우도 많다. 김경호 콘서트에서 박상민과 김경호가 함께 부른 버전이 남자 듀오의 대표적인 예이다. 단순한 안무와 곡이 가진 파워, 친근한 멜로디의 팝댄스로 분위기 띄우기용 노래방 애창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
04. 박현서 : 1994년 어느 늦은 밤 (장혜진)
[김현철 작사 / 김동률 작곡
1994년 장혜진 3집의 수록곡으로 김현철이 작사하고 김동률이 작곡한 곡이다.
김동률의 입대 전 날 녹음한 곡으로 김현철의 작사도 녹음당일날 완성되었다.
당시 어린 딸이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던 상황과 겹쳐 장혜진의 첫 가창은 보다 슬프고, 감정이 많이 들어간 상태로 진행되었는데, 녹음실의 모든 사람들이 이 감정을 그대로 살리기로 하여 원테이크로 녹음된 일화가 있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피아노 연주에 보컬이 얹혀 읊조리는 듯한 저음에서 흐느끼는 고음으로 이어지는 곡으로, 슬픈 감정을 억지로 누르다가 폭발시키는 보컬의 감성이 매력적인 곡이다.]
05. 황인호 : Rain (이적)
[이적 작사 / 이적 작곡
1999년 이적의 솔로 1집의 타이틀곡으로 비 오는 날 생각나는 대표곡 중 하나다.
앨범 전체는 이적의 음악성향이 패닉에서 긱스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이 모던한 느낌의 발라드곡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아름답고 슬픈 노랫말로 오랫동안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06. 임경만 : 이미 슬픈 사랑 (야다)
[이재혁 작사 / 이재혁 작곡
1999년 야다 1집의 타이틀곡으로 90년대를 대표하는 락발라드 중 하나이다.
하이톤이면서도 저음부에서도 탄탄한 무게감이 있는 보컬이 흡입력 강한 멜로디와 어우러지며, 발매당시 바로 히트하여 꾸준히 사랑받는 곡이다.
이 곡의 히트로 락밴드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30만장 이상 판매가 되었고, ‘나는 가수다’에서 이영현이 다시 불렀으며, 마야가 소프트 록버전으로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07. 다채색 (박다은, 최동원&허은율) : 텔레파시 (도시아이들)
[김창남 작사 / 김창남 작곡
1988년 도시아이들 2집의 타이틀곡으로 1집의 펑키 댄스곡 ‘달빛 창가에서’에 이어 연속 히트를 한 곡으로, 80년대 뉴웨이브 댄스답게 여러 전자음이 특색 있는 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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