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의 팝 사운드와 70.80년대의 일본 시티팝의 접목
애수 어린 보컬과 쿨한 여성 베이시스트의 이색적 조합이 선보이는 새로운 감성의 시티팝
2016년 3월 첫 라이브를 시작으로 동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SHOTA(Vocal), JUNKO(Bass) 로 구성된 남녀 2인조 유닛 IIVU(이브).
사운드 프로듀서 FAT PROPのRinda 와 함께 멤버 전원 공동 제작 및 프로듀스 작업 방식을 고수. 8-90년대 POPS의 영향을 받은 노스탤직한 감수성과 80년대 일본 시티팝을 연상시키는 사운드를 접목한 애수 어린 스타일이 특징이다.
2018년 10월에 발표한 이브의 첫 번째 EP [NECTAR]. 앨범의 비주얼 디자인은 멤버 쇼타가 담당. 타이틀곡인 MY BOYFRIEND의 뮤직비디오에는 일본의 배우자 코미디언 댄서, 각본가 등 다양한 명함을 가지고 있는 코우라 카즈마사씨가 출연.
준코의 무심한 듯 박력 있는 베이스로 시작되는 Music Life. 행복 바이러스가 온몸으로 퍼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MY BOYFRIEND. 여성 코러스와 쇼타의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산뜻한 R&B스타일의 WONDER BOOK. 타이틀과는 달리 박력 넘치는 카리스마 보컬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이브의 라이브에서는 콜 & 리스펀스 곡으로 유명한 JULIET.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상시키는 편곡의 A GAIN에 이르기까지 전곡을 관통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쇼타의 때로는 애절하고 때로는 박력 넘치는 보컬, 무심한 듯 너무 달달해 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준코의 베이스 등 전체적인 밸런스가 돋보이는 수작.
전작 5편의 싱글을 거치며 이브가 추구하는 새로운 감성의 시티팝을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첫 EP NECTAR. 3월의 한국 공연을 마지막으로 제2기 보컬 체제로 돌입하는 이브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