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듯 냉소하는 광란의 블랙코미디, 이디스(edith)의 [병원]
윤동주의 시를 일렉트로닉과 프로그래시브 록이 결합된 기이하고도 파격적인 사운드로 재탄생시키는 이디스(edith)가 새로운 싱글 [병원]으로 돌아왔다.
아무도 모를 아픔을 오랫동안 앓아왔던 자,
그런 젊은이의 병을 몰라주는 세상.
진정으로 병든 것은 시대인가, 사람인가.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더는 성내서는 안 된다.’
극한의 고통과 절망으로 다다른 환희.
그 끝에 지극히 이디스(edith)만의 묵시록적 세계관이 완성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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