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옥란' [This is My Father`s World]
‘사람이 사람에 닿아 음악을 이룬다’라는 내용을 모토로 활동하는 유옥란은 연주자와 청중이 공존하는 시간과 공간에 대해 관심이 많다. 보컬의 입과 연주자의 손을 떠난 음악이 청중의 귀와 마음에 머무르고 그 음악을 다시 기억하게 되기까지 음악을 계속 하고싶다. 규칙 내에서 자유로운 재즈를 좋아하고 삶 또한 진리안에서의 자유를 추구한다.
찬송가 ‘참 아름다워라’ 의 영어제목이기도 한 ‘This is My Father’s World’. 찬송가를 모티브로 곡을 쓰고 아름다운 창조세계를 가사에 담았다. 마음이 쉬고 싶을 때, 눈을 감고 이 곡을 들으며 아름다움을 상상하는 시간을 제안해 본다. 많은 악기와 큰 사운드, 복잡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벗어나 단순한만큼 아슬아슬하기도 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선택했다. 자작곡과 피아노연주로 된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앞으로 계속될 CCM과 대중음악 창작활동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