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
수면 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시리즈
Sleeping Science : THE DREAM
* 현대인이 겪는 사회적, 정신적 고통에 더욱 깊숙이 파고드는 치유와 희망의 음악
* 수면을 방해하는 신경과적인 증상 해결에 더욱 초점을 맞춘 10곡
* 예술 치유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음반
2021년 7월 윤한의 수면 음악 프로젝트의 첫 번째 앨범 [Sleeping Science : THE SLEEP]이 발매됐다. “감상용이 아닌 오직 수면을 위해 설계된 음악”이라는 점에서 발매 이후 각종 매체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실제로 이 음악들은 현재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아, 대학병원 뇌신경센터 신경과에서 수면장애를 가진 환자들에게 처방되기 시작했다. 음악이 국가의 승인을 받아 처방되는 것은 매우 흔치 않은 경우이기에 피아니스트 윤한에게도 이번 IRB 승인과 임상시험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다.
윤한의 수면 음악 프로젝트는 3년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첫 번째 앨범인 [THE SLEEP]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두 번째 프로젝트 앨범인 [THE DREAM]을 발표한다.
[THE SLEEP]이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에 맞게 설계된 수면 음악이었다면, [THE DREAM]은 학교폭력이나 자살 충동 등 사회적 문제와 현상에 고통 받고 있는 현대인의 정신적 이슈와 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각각의 수록곡들은 수면장애뿐만이 아니라 번아웃 증후군, 우울증, 공황장애, 약물중독 등 현대인들이 경험하고 있는 다양하고 불편한 신경과적인 증상에 대한 완화를 위해 작곡되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가 설계한 기본적인 수면 음악 작곡 기법을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였는데, 그 중심에는 “부드러움”이 있다. 즉, 듣는 이의 귀에 거슬리는 것이 하나도 없는 음악적 부드러움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유도하고자 설계되었다. 각 곡마다의 앰비언스를 최대한 살리고 멜로디와의 밸런스를 맞추고 사운드를 뭉툭하게 만들기 위해 위해 기존의 믹싱/마스터링 기법과 완전히 반대되는 기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몇몇의 트랙은 4/4박자-5/4박자-7/4박자의 박자 변형을 통해 bpm과 호흡이 느려지는 듯한 착시현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기도 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인 윤한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심리적/정서적 고충을 상담해오고 있다. 그는 “사실, 학생뿐만 아니라 교강사 및 교직원, 상담사들 역시 그들을 상담하며 고통을 함께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첫 번째 앨범인 [THE SLEEP]이 아내를 위해 시작된 앨범이었다면, [THE DREAM]은 교수로서, 저 역시 직장인으로서 일하며 만나온 수많은 힘들어하는 청소년과 현대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어서 시작된 기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Sleeping Science : THE DREAM]에는 수면 음악 프로젝트의 핵심인 숙면과 힐링 그리고 심신안정을 위한 조금 더 심오한 주제의 ‘치유 음악’들이 담겨 있다. 윤한은 이번 음반을 통해 대중에게 궁극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예술 치유에 한 걸음 더 다가섬과 동시에, 숙면과 음악의 상관관계에 대한 그의 연구 역시 가속화될 예정이다.
Sleeping Science : THE DREAM
Produced by YOONHAN
Directed by Min Chung Chun
All Songs are composed and designed by YOONHAN
Mixing & Mastering by Mystery @ Studio ASLAN 17, Thomas W. Baker @ Studio BRISTOL
Artwork by Sleeping_Science
Program by Jarvis @ WEBON
represented by GRIT MUSIC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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