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는 계절이 주는 일반적인 이미지를 넘어 그 시간을 같이하고 떠나보내고 또 다시 그 계절 속에서 새로운 사랑을 맞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앨범에서 신예라고는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캐치한 멜로디 그리고 깊고 길게 전해지는 가사의 여운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한 쿠잉은 이번 앨범에서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독창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한 단계 짙어진 음악성을 보여 준다
쿠잉의 싱글 “여름여름여름”은 트로피칼 하우스 기반 위에 얹어진 16인조 오케스트레이션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업템포의 다이나믹함 속에서도 한 편의 시처럼 빛이 나는 쿠잉의 가사는 누구나 고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을 여름날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