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페맛 쿠키가 전하는 색색깔의 토핑, [쿠키런: 킹덤 OST 토핑은 필요 없어]
무더운 한여름의 야외 스테이지에서 파르페맛 쿠키가 노래를 시작한다. 갑자기 찾아온 소나기에 관객들은 자리를 떠나고 준비한 토핑도 모두 녹아버리지만, 단 하나 남은 관객을 위해 노래는 계속된다. 그리고 쏟아지는 빗줄기 사이로 너와 나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파르페맛 쿠키는 전율처럼 깨닫는다. 노래를 할 때 중요한 것은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 꾸미지 않은 진심이라는 것을! 쿠키런: 킹덤의 올여름 OST인 '토핑은 필요 없어'는 노래를 향한 애타는 청춘을 자연스럽고 청량한 목소리로 진솔하게 부르는 노래다. 이 노래를 듣다 보면 마치 빗속에 녹아버린 토핑처럼, 우정일 수도, 사랑일 수도, 그리움일 수도 있는 여러 가지 감정이 알록달록 퍼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