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츠 [From. Ants]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새 EP 앨범으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쉬면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순간들과 시간들, 그리고 하고 싶었던 말들.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었던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5곡 각각의 노래에 제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
01. I'll be there
다른 일을 해도, 새로운 일을 해봐도 전부 다 손에 잡히지가 않네.
계속 흘러 넘치게 담는 데도 왜 채워지지 않을까?
왜 남들 앞에서 웃고 있는 척을 해야 할까?
이젠 모든 게 정반대야.
잘 지내는 척하기가 너무 어려워.
작사: 도재경
작곡: 도재경,김승렬
편곡: 김승렬,전상민
Piano: 전상민
Guitar: 김승렬
Bass: 장태웅
02. 알아요
다들 많이 힘든 요즘.
모든 게 쉽지 않고 좀처럼 나아지지가 않네요. 잠도 잘 안 와요.
매일 집에 오면 캄캄한 방안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은 그런 기분.
어느새 내 단짝 친구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사소한 얘기에도 늘 그랬던 것처럼
또 웃어줄 거예요 그렇죠?
잘 생기고 예쁜 얼굴에 어두운 표정 짓지 말아요
작사: 도재경
작곡: 도재경,권민호
편곡: 권민호,전상민
Piano: 전상민
Guitar: 권민호
Bass: 장태웅
03. 그랬으면 좋겠어 (prod by Architectures)
설마 나 혼자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
아닐 거야, 내가 유심히 지켜봤는데 너도 날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
맞아, 내가 옆에서 쳐다봤는데 네가 웃어줬잖아
너도 날 좋아했으면 좋겠어
내 옆에 네가 있어줬으면 좋겠어 꼭.
작사: 도재경,서기
작곡: 도재경,권민호,서기,박진우
편곡: 권민호,전상민,박진우
Piano: 전상민
Guitar: 권민호
Bass: 장태웅
04. 내게 말해줘
오늘은 뭐 때문에 그런 걸까?
너 마음을 좀 알려줬으면 좋겠어
그러면 내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텐데
매일 서툴기만 하고 왜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모르겠어
그런 널 그냥 쳐다만 봐도 웃음이 나와 간지러워
토라진 모습까지도.
작사: 도재경
작곡: 도재경,김승렬
편곡: 서기,김승렬,전상민
Piano: 전상민
Guitar: 김승렬
Bass: 장태웅
05. 아무 의미 없는 말
아무 상관없이 문득 불어오는 바람에
여러분들의 추억을 스치게 하는 순간이 있으셨나요?
소중했거나 혹은 잊기 힘든 기억들, 헤어지고 난 후의 감정들.
이런 일들이 없더라도 감성과 생각이 풍부해지는 밤에
여러분만의 소중한 추억들을 같이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많은 밤이 지나고 나면 모든 게 다 괜찮을 거예요
마음 깊숙이 쏟아내지 못한, 말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면
이 노래들에게라도 말해봤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작사: 도재경
작곡: 도재경,김승렬
편곡: 김승렬,전상민
Piano: 전상민
Guitar:김승렬
Bass: 김승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