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주최 평화통일 염원 대중음악 경연대회)]
`유니뮤직레이스 2017 (Uni-Music Race 2017)`은 한반도의 대한민국 통일부에서 주최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노래를 찾고 개성 있고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뮤지션을 발굴하는 대회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유니뮤직레이스는 총 255팀이 지원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쟁쟁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합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4팀의 노래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로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전하는 젊은 뮤지션들의 도전에 여러분들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대상]
팀 소개: '전범선과 양반들' - 보컬 '전범선', 드럼 '김보종', 기타 '이상규', 베이스 '이한복', 건반 '이지훈'
전범선과 양반들은 가장 한국적인 언어를 록 음악에 실어 표현하는 팀이다. 멤버 전범선은 동두천에서 현역 복무 중으로 이번 대회에 특별한 의미를 안고 참여했다.
곡 소개: "전선을 간다"
동두천 미2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범선은 비가 내린 후 소요산의 푸르른 모습에서 슬픔을 느끼고 같은 산들을 바라보고 있을 북녘의 젊은이들을 생각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금상]
팀 소개: '한국어린이요들합창단' - 지휘/총감독 '이은경', 합창 '한국어린이요들합창단', 작사/작곡/건반 '강동혜', 가야금/꽹과리 '한정화' 장구 '박재홍', 콘트라베이스 '심규원', 안무 '오수진'
한국어린이요들합창단은 다채로운 무대와 연출, 경쾌하고 발랄한 춤과 노래,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중과 함께 하는 요들합창단이다.
곡 소개: "너와 나는 친구이니까"
새처럼 자유롭게 날아서 만나 함께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국악과 요들, 그리고 탭댄스로 표현했으며, 서로 닮은 노래를 부르는 북한 친구들과 하루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은상]
팀 소개: '스트리츠 오브 골드 (Streets Of Gold)' - 건반 보컬 '김정욱', 드럼 '홍성하', 기타 '공석준', 베이스 '정찬혁'
스트리츠 오브 골드는 R&B, 네오소울, 팝, 가스펠 장르의 음악을 하는 밴드다. 보컬과 건반을 연주하는 김정욱의 미성과 멤버들의 섬세한 연주, 풍성한 코러스가 매력적인 팀이다.
곡 소개: "유토피아 (UTOPIA)"
서로 분단이 되어 만날 수 없지만 우리는 그들을 생각하고 꼭 좋은 세상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하는 염원을 담은 평화로운 분위기의 곡이다.
[은상]
팀 소개: '차영혜'
차영혜는 2013년 데뷔 후 꾸준히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작사, 작곡, 편곡과 연주와 코러스까지 모두 혼자 소화하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곡 소개: "원 (ONE)"
북한에 살고 있는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싶은 소망을 전하며, 우리는 하나였고 언젠가는 통일이 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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