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dive 1st Album [One Leathal Blow]
'Polydive'의 첫 솔로 앨범으로 [Aerial Infection] 이후 2년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Indie Dance 에서 Bass Music 으로 장르의 변화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앨범으로 스타일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Dubstep 을 비롯해, Glitch-Hop, Neuro Funk 등 국내에서는 많이 시도되지 않은 흔히 베이스 뮤직으로 불리는 장르들에 대한 애정을 담고있는 앨범이다. 헤비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들려주는 Rock 적인 성향은 앨범 곳곳에서 묻어나오고 있으며, 본인만의 시그니쳐 신스 사운드를 음악에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구별을 확실히 하고 있다. 그리고 Rock, Hiphop 등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하게 된 몇몇 트랙들은 장르와 장르의 경계선을 허무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웅장하게 표현된 인트로 뮤직 "Inside" 를 시작으로, 감성적인 여성 보컬, 멜로딕컬한 신스라인과는 상반된 Heavy한 Drop이 매력적인 "Hold On", 올해 여름 주류광고에 삽입되어 Youtube 를 통해 미리 소개 되었던 앨범의 타이틀 트랙이자 유일한 Electro House 트랙인 "One Lethal Blow", 다양한 기법으로 에디팅된 샘플링 보컬과, 기타리프를 연상케하는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Glitch-Hop 트랙 "Git It", Reggae와 Dubstep의 조화를 이룬 "Glide Surfer", VASCO 3집 'GUERRILLA MUZIK' 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Polydive에 의해 새롭게 Dubstep으로 재탄생된 "The One", 한국 전자음악씬의 여섯명의 프로듀서가 모여 만든 "Heavy Bubble", 컴필레이션에 삽입되었던 펑키한 Glitch-Hop 트랙 "Badass", 필터링 된 오르간 사운드와 percussive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Velvet Plectrum", 밴드 크로우, 서태지 밴드 출신 기타리스트 Nahru가 작곡에 참여하고,밴드 은하연합의 드러머 Shin ji 가 편곡에 참여한 Rock과 Dubstep 의 하이브리드 "Aimless Bullet", 레전드 헤비메틀 밴드 Diablo 와 협연을 위해 만들어진 Neuro Funk 스타일의 트랙 "We Are All Slaves" 등 총 11 트랙이 수록되었다. 강하지만 내달리지 않고, 감성적이지만 쳐지지 않는, 텐션을 유지하는 음악. 이제 세상에 '치명적인 한방'을 날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