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프로젝트 ‘세 번째 고백-멜로망스’]
누구나 하나쯤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기억, 고백. 순수하고 설렜던, 혹은 가슴 아프고 슬펐던 추억을 꺼내보는 [고백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이야기.
발매 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던 장범준의 첫 번째 고백과 10CM의 두 번째 고백에 이어 세 번째 고백의 주인공은 바로 멜로망스다.
멜로망스는 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재해석하여 원곡의 가슴 설레고 뜨거웠던 고백의 느낌을 멜로망스만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여름의 끝자락, 담담하고도 설레는 목소리로 찾아온 멜로망스의 고백은 다가오는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우리들의 마음을 간질이며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From. MeloMance]
이 곡이 처음 나왔던 2010년, 그때 우리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었을까요?
이번 작업을 하면서 그때의 저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어요. 당시 사랑하던 시간들, 이내 떠나보낸 사람들 그리고 지금도 함께하고 있는 인연들을 기억하며 노래하고 편곡했습니다.
달밤에 어울리는 노래 같지만 자세히 듣다 보면 낮에도 잘 어울리는, 여러 매력을 가진 곡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 한 뼘만큼의 볕 정도는 자리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라며, ‘고백’ 두 글자가 주는 아름다운 기억을 떠올리며 들어주세요.
하루빨리 활짝 웃으며 대면 고백 하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기도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2번 트랙 고백 (inst.)에는 후주를 페이드아웃 하지 않고 전부 넣었어요. 소소한 재미로 즐겨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