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The Khan Records의 수장이자 총괄 프로듀서
김준이 첫번째 비트테이프를 공개했다.
[PRISM]은 광학기라는 뜻으로
빛이 통과하면 무지개색이 뿜어져 나오는 것 처럼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앨범을 만들어내겠다는 그의 포부가 엿보인다.
Be The Khan Records의 첫번째 기획공연의 제목 또한
[PRISM]이었던 것이 그의 꾸준한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준다.
김준은 작년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며
큰 방황을 겪었지만 이 앨범을 꼭 아버지께 들려드리고 싶었던 심정을
원동력 삼아 끝까지 제작에 집중했으며
"아버지는 예나 지금이나 삶의 이유이자 원동력이다.
늦게나마 이 앨범을 아버지께 바치고 싶다" 며
아버지의 생신에 앨범 발매일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평소와 같이, 전 트랙의 instrumet 트랙을 함께 공개하며
"많은 래퍼들이 이 비트를 사용하여 그들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곡이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참여진들이 근래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모습을 보게 되어 자신만의 성공이 아니라
함께하는 모두 각자의 색으로 빛날 것 이라는 [PRISM]의 기획의도와 함께
그의 프로듀서로서의 안목또한 빛을 발하고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