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으로만 생각했던 솔직한 나를 표현하는데 조금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나와 또 다른 나는 많이 달라져 있었고,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를 위로해 주어 나온 곡들이에요.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쭙잖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따뜻하게 안아주더라고요.
아티스트 소개글
깃임은 드러머.
하지만 드럼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더 많은 얘기를 하고 싶어 곡을 만들고 있다.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몽환적이면서도 푸른 사운드를 기타와 신디사이저에 묻혀 표현하고,
때묻지 않은 멜로디와 가사에 담백함과 솔직함이 묻어있어 귀는 편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만들고자 한다.
아티스트명은 문득 ‘밍식’(ㅁ ㅣ ㅇ ㅅ ㅣ ㄱ)’이라는 애칭에서 초성을 풀어 반대로 단어를 만들다 보니 ‘깃임’이 되었다.
지금의 나와 그때의 나는 많이 다르고 작아져만 가는 나를 위로해 주기에 깃임은 지금의 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