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엔 (4&) [Butterfly]
처음은 언제나 설레는 법이죠.
그대를 처음 만났을 때의 나도 그랬던 것 같아요.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럼에도 어렴풋이 알 수 있었어요.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게 되리라는 걸요.
예쁘게 빛나는 그 두 눈에 내가 있을 수 있다는 건
그때도 지금도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변함없이 벅차고 감사하고 행복한 일일 거예요.
옆에 있는 사람을 한번 바라보세요.
반짝이는 두 눈에 나에 대한 사랑과 함께
어느 때보다 예뻐 보이는 나를 담고 있을 그 사람을요.
지지 말고 바라봐 주세요.
내 두 눈에도 그대가 담겨 있음을,
그대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음을 오늘 눈으로 보여주세요.
어떤 말보다, 어떤 행동보다 더 깊이
마음속에 남게 될 것을 우린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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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나비가 되어줘. 너만의 꽃이 되어 줄게.”
따뜻한 음색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포엔(4&)이 [Starry Night]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새로운 싱글 [Butterfly]로 돌아왔다. 새로운 설렘을 가득 안고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을 나비와 꽃으로 표현해 포엔 만의 감성이 잘 묻어나도록 만들어진 이번 자작곡 ‘Butterfly’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느낌이 잘 어우러진 미디움템포 발라드곡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연인들의 고백을 잘 담아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