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iss you. 비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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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었다. 하루도 잊은 적 없었다. 눈 뜨고 있는 순간 순간 스쳐지나는 그 얼굴에 지우려 노력한 적도 없었다. 꿈이였는지 진짜였는지도 모를 이별 이후 나는 모든것이 달라졌다. 혹시나 마주지면 어떨까. 못난 모습에 잘한 이별이라 생각하진 않을까. 이별하던 날 그 눈빛을 다시 본다면 그건 좀 힘들 것 같은데. 매일 똑같은 생각으로 울었다 웃었다, 설레이다 좌절하다 영화를 찍을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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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 안 슬픈 사람 누가 있을까. 알면서도 상처를 더 아프게 하는건 자신 스스로가 아닐까. 위로를 받아봐도 그 때 뿐인건 알지만 그래도 누군가 함께 공감해 줄수 있다면, 나와 같은 사람이 더 있다는걸 알수있다면 조금이나마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비비안은 그런 이들에게 조금더 가까이 마음의 위로를 전해줄 수 있는 [ I miss you ] 를 노래했다. 한번쯤은 경험했을 우리 모두의 마음을 토닥여줄 비비안의 목소리로 오늘도 아플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작사 : 필승불패, 육상희, 아메리카노
작곡 : 필승불패, 육상희
편곡 : 필승불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