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4th EP [여정]
우리는 각자의 삶을 여행하며 끝을 마주하기도 아픔을 받기도 혹은 사랑을 받기도 합니다. 어떠한 일들을 겪어도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지난날과 다가올 날, 그게 우리들의 '여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1. 끝
사랑하는 사람들을 남겨두고 홀로 멀리 떠나는 사람의 마음은 슬프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홀가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끝을 마주할 때 가져줬으면 하는 마음을 노래했습니다.
( 작사 : 최유리 / 작곡 : 최유리 / 편곡 : 최유리 )
2. 살아간다
나는 다가온 아픔들에 힘이 빠져도 작은 변화에, 작은 용기에 벅찬 날을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 작사 : 최유리 / 작곡 : 최유리 / 편곡 : 최유리 )
3. 툭
나를 사랑하지 않는 듯한 눈빛을 봅니다. 하지만 겁이 많은 저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핑계들을 '툭' 내뱉다가 결국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건 나 자신이구나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 작사 : 최유리 / 작곡 : 최유리 / 편곡 : 최유리 )
4. 당신은 누구시길래
누구나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당신은 누구시길래 나를 이만큼이나 사랑해 주는지 묻고 싶고, 내가 받은 사랑을 전부 다 갚고 싶습니다.
( 작사 : 최유리 / 작곡 : 최유리 / 편곡 : 최유리 )
5. 데자뷰
내가 당신에게 좋지 않은 기억이라면 차라리 나를 기억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작사 : 최유리 / 작곡 : 최유리 / 편곡 : 최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