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 - 음악의 탄생 OST Part.2]
대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SBS 자연 음원 메이킹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의 두 번째 음원 ‘A Song For Memorize’가 발매되었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대한민국의 대표 뮤지션들이 대자연의 품으로 들어가 원시 자연의 소리와 원주민들의 전통노래를 채집해 힐링 음원을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이다. 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천상의 보컬 선우정아, 싱어송라이터 유승우, 작곡가 유재환, 사운드 아티스트 디폴 등 다섯 명의 뮤지션이 향한 곳은 전 세계에서 원시자연이 가장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는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 바누아투 사람들에겐 일상이 음악이고 주변에 보이는 자연이 모두 악기의 재료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두 번째 곡 ‘A Song For Memorize’는 원시자연이 음악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뮤지션들이 받은 감동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바람을 담은 곡이다. 바누아투의 맑은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들을 한껏 담아내고 대나무 악기와 워터뮤직의 리듬을 변주해 만든 ‘A Song For Memorize’는 풍부한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뮤지션들의 화음이 인상적이며, 후반부엔 바누아투의 전통 멜로디를 뮤지션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곡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