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임 희 영 [Arirang Nori]
“뛰어난 음악성과 유려한 테크닉을 지닌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 워싱턴 포스트 (Washington Post)
“그녀의 특출난 기교가 비슷한 연배의 뛰어난 첼리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면 따뜻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음색은 그들을 가볍게 능가하며 이것이야말로 진정 발견하기 어려운 덕목이다.”
- BBC Music Magazine
“그녀는 뛰어나게 세련된 연주와 비단결 같은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 GRAMOPHONE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현대음악을 넘나들며 학구적이면서 신선한 음악적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임희영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7인의 한국 여성 작곡가들이 그녀를 위해 쓴 작품을 초연하여 녹음한 이번 음반은 그녀의 독창적인 해석이 더해져 더욱 흥미롭다. 특히 한국적인 정서에 기인한 곡을 첼로로 풀어내는 다양한 기교와 깊은 울림이 인상적이다.
한국의 음악가로서 평소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작품을 세계무대에서 자주 연주하고 싶다는 소망이 항상 있었다는 그녀에게 이번 음반은 그녀의 음악적 뿌리와 자아를 찾는 여정에서 매우 중요하고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서양악기와 국악의 만남, 한국적인 정서가 가미되어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는 산조와 아리랑등 이색적인 조합의 만남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더 깊어진 음악을 들려주는 임희영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