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John Park) New Single [제자리]
끝난 사랑이 결국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
이 또한 서로에게 꽤나 새로운 해피엔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올 한 해 싱글과 미니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존박이 가을과 잘 어울리는 리드미컬한 R&B 트랙 ‘제자리’로 다시 돌아왔다. 신곡 '제자리'는 사랑의 끝에 다다른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존박과의 음악적 시너지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모노트리의 프로듀서 GDLO가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 반복적인 기타 리프와 드럼 비트를 주축으로 흘러나오는 존박의 나른하면서 무게감 있는 보컬은 마치 가사 속 연인의 건조한 대화처럼 덤덤하고 차분히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그 위에 포인트가 되는 악기를 섬세하게 더해 춤을 추듯 즐길 수 있는 리드미컬한 리듬으로 완성시켜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이들의 아름다운 결말을 표현해냈다. .... ....